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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선택을 받은 리비안(Rivian), 올해 9월 IPO 예정, 올해 6월 차량 인도 시작

아마존의 선택을 받은 리비안(Rivian), 올해 9월 IPO 예정, R1T/R1S는 올해 6월 인도 시작 예정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빠르면 올해 9월에 IPO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전기차 스타트업이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SPAC을 통해 우회상장을 하는 회사들이 넘쳐나서 별 감흥이 없을 수도 있지만 리비안은 '어나더레벨'의 전기차 스타트업이다. 

 

리비안은 뭐하는 회사야?

리비안은 전기 픽업트럭과 전기 SUV에 집중하고 있다.

R1T는 $67,500부터, R1S는 $70,000부터 시작한다. 생각보다 별로 비싸지 않다. 

R1T는 삼성SDI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R1S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어느 회사의 배터리인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LG에너지 솔루션이 R1S에 배터리 공급을 위해 논의중이라고 하던데... 아직 확정은 아닌 것 같다. 

리비안은 작년 말부터 일리노이주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했고 올해 6월부터 차량 인도가 시작된다. 

 

리비안이 얼마나 대단한 회사야?

리비안의 기업가치는 현재 276억 달러, 한화로는 30.5조원에 달한다. 

리비안의 주요 투자자로는 아마존, 포드, 블랙록 등이 있으며 지금까지 80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확보했다. 

아마존은 탄소중립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리비안의 전기밴 10만 대를 주문했다. 전기밴으로 배송을 함으로써 배기가스 배출을 하지 않겠다는 것. 아마존의 배달용 전기밴은 많은 양의 화물을 실을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고 레벨2 수준의 반자율주행시스템이 탑재된다. 

 

나는 리비안에 투자할 것인가?

YES! 너무나도 자신 있게 그렇다!라고 말할 수 있다.

내 판단에 리비안은 제품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추고 있고 아마존이라는 확실한 고객까지 확보했기 때문에! 어쩌면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보다도 더 대박을 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