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관련주 윌링스 기업 분석 : 사업 현황, 최근 뉴스, 2020년 실적, 주가 등
이 포스팅의 목차
1. 윌링스는 뭐하는 회사?
2. 윌링스의 사업 현황
3. 윌링스 관련 뉴스
4. 윌링스 주가 및 시가총액
1. 윌링스는 뭐하는 회사?
윌링스는 2003년에 설립된 신재생 에너지 회사로 2019년 7월에 코스닥에 상장되었다.
윌링스의 사업 부문은 신재생에너지 부문과 파워 솔루션 부문으로 나뉘며 태양광전력변환장치, 태양광발전 EPC, 유도가열 인버터, 선박수처리용 전력변환장치, 직수정수기 순간온도제어장치, 통신용 배터리팩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 부문
태양광발전 시스템, ESS의 전력변환장치를 개발, 제조, 판매 + 태양광발전 시스템, ESS의 설계, 기자재 조달, 공사 등 EPC. 즉, 태양광발전 시스템과 ESS를 만들기도 하고 건설해주기도 한다는 것! 단순히 제품만 만들어 파는 것보다는 EPC 사업을 통해서 수익을 확장한 것은 유효한 전략으로 보인다.
태양광발전 시스템에서 윌링스가 제공하는 제품은 인버터이다. 태양전지 모듈 다음으로 전체 시스템에서 차지하는 가격 비중이 높으며 태양광 에너지를 직류에서 교류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윌링스의 인버터는 멀티스트링타입 인버터로 달리 특정 인버터가 음영 등으로 인해 작동하지 않아도 나머지 인버터는 가동이 중지되지 않아 전력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센트럴 인버터의 경우 특정 인버터가 작동하지 않으면 전체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단점이 있다.
ESS 시스템에서 윌링스가 제공하는 제품은 PCS(전력변환장치)이다. PCS는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 에너지인 직류전력을 교류전력으로 변환하여 방전하거나, 반대로 교류전력을 직류전력으로 변환하여 배터리에 충전하는 양방향 인버터이다. 태양광발전 시스템에서의 인버터와 유사한데 방향이 양방향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파워 솔루션 부문
전기 밥솥용 유도 가열 인버터가 파워 솔루션 부문 매출의 가장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일본 내 5G 통신망 구축 사업에 적용되는 통신 정류기용 배터리팩인 통신용 배터리팩도 제공ㅎ고 있는데 지진 등의 자연재해로 전기가 끊겨도 통신 장비가 작동할 수 있도록 한다.
2. 윌링스의 사업 현황
통신용 배터리팩 매출이 급증해서 2020년 3분기 기준으로 전체 매출의 66%를 차지하고 있으나 2019년과 2018년의 경우 태양광 전력변환장치가 매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2020년 전체 매출 예상치는 597억원, 영업 이익 예상치는 10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늘었으나 영업이익으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0년 3분기 매출이 급감했고 2020년 4분기 매출 또한 3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흑자를 내고 있기는 하지만 분기별로 적자인 분기도 있다.
3. 윌링스 관련 뉴스
44억원 규모의 새만금 육상용 태양광 사업 수주!
윌링스는 새만금 발전단지 사업에 참여하는 LS일렉트릭에 태양광 인버터를 공급하게 되었고 공급 규모는 44억원 수준으로 2019년 매출의 10%에 해당한다.
2020년 매출액 632억원으로 전년 대비 47.5% 증가!
통신용 배터리팩 공급 계약 체결로 배터리팩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코로나 19로 인해 태양광 사업은 상대적으로 위축되었다. 2020년 배당금은 주당 80원으로 총 배당액은 3.8억원이다.
4. 윌링스 주가 및 시가총액 : 시총은 836억원이고 2/18 기준 주가는 17,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