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비로운 생활

손목 터널 증후근 예방을 위한 버티컬 마우스 추천 TOP5

손목 터널 증후근 예방을 위한 버티컬 마우스 추천 TOP5

엄청 워커홀릭도 아니면서 뭔가 장비 욕심은 가득한 나... 얼마 전 회사 과장님이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하시는 장면을 목격한 후에 나도 하나 사고 싶어졌다. 사실 손목에 무리를 단 한 번도 느낀 적이 없지만..^^ 나도 모르게 손목이 아파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내 손목을 위해 약간의 돈을 투자하기로 했다!!! 

그리하여 5시간의 리서치와 12명의 추천을 통해 거르고 거른 버티컬 마우스 TOP5!!!

 

 

 

 

 

1. 버티컬 마우스계의 샤넬 로지텍 (10만원, 120mm*79mm*78.5mm)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는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 비싸지만 비싼 값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손목이 가장 편하다는 57도 각도로 근육 긴장을 10%까지 완화한다. 커서 스피드 스위치와 옵티컬 센서로 손 움직임을 75% 감소시켜 손목과 근육의 부담을 덜어준다. 제품 설명에 쓰여져 있기론 손의 모양과 크기에 상관 없이 편하게 사용할수 있다고 한다.

충전식 마우스이기 때문에 1회 충전 후 이용 시간도 매우 중요한데 완충 기준으로 최대 4개월 간 사용이 가능하며 1분 급속 충전시 3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USB C타입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 속도는 다소 느리지만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노트북과 연결은 3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USB 케이블, 블루투스, 로지택 유니파잉 USB 수신기 이 셋 중 하나로 연결할 수 있다. 

이지 스위치 버튼이라는 것이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의 특장점 중 하나인데, 최대 3개의 전자기기에 마우스 하나를 연결해서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다. 이지스위치 버튼을 눌러 PC에 연결되었던 마우스가 노트북에 연결되도록 할 수 있는 것! 여러 기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사람에게 적합!

하지만... 가격이 10만원 정도로 매우 비싸기 때문에 난 패스... 버티컬 마우스에 입문하는 사람이 구매하기에는 부담이 있는 가격대이다. 좀더 저렴한 버티컬 마우스를 먼저 사용해보고 그만큼에 효용가치를 느낀다면 더 높은 사양의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로 갈아타는 것을 추천!

 

2. 가성비 아이리버 (2만원대 중반, 111mm*76mm*71.4mm)

로지텍과 마찬가지로 57도로 기울어져 있는 제품이다. 20M까지 떨어져 있어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원거리 사용을 매우 강조하고 있다. 근데 뭐 회사나 집에서 마우스를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2M 내에서 사용할 것 같은데... 이 원거리 사용이 얼마나 큰 장점일지는 잘 모르겠다. 굳이 생각해보자면 PPT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화면을 넘기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려나...?

 

 

 

 

AA 건전지로 작동하는 제품이며 최대 8개월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마우스 전원을 끄는게 상당히 번거롭고 귀찮은 일인데 스마트 슬립모드로 전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즉, 내가 굳이 off 전원을 누르지 않아도 특정 시간 이상 마우스 사용이 없으면 마우스가 꺼지는 것!

 

 

3. 이쁨+가성비 제닉스 (2만원대 중반~3만원대 중반)

가성비가 좋다는 평이 있어서 알아보았다. 네이버 쇼핑 기준으로 두 개 모델이 가장 잘 팔리는 것 같은데 하나는 VM2 무선 무소음 버티컬 마우스로 2만원대 중반 정도의 가격이며 다른 하나는 VM3 무선 블루투스 버티컬 마우스로 3만원대 중반 가격이다. 

VM2  (114.9mm*80.6mm*75.1mm)

VM2 또한 57도 각도로 기울어져 있으며 LED 라이팅이 이쁘다... 그렇다... 이쁘다... 나는 기기 성능보단 디자인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이 LED 라이팅이 나에겐 너무 매력적인 요소였다. 상품 설명 페이지를 보면 무게가 가볍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렇기 떄문에 아무래도 여성분들이 쓰기에 좀 더 적합할 듯!

이 제품은 충전식이 아니라 AA 사이즈 건전지를 넣어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충전식을 선호하는지 건전지를 선호하는지는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것 같다. 충전이 귀찮은 사람은 건전지가 편할 것이고 건전지를 교체하는 것이 비용면에서나 효율 면에서나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충전식이 나을 거고! 난 지금까지 한 번도 충전식 마우스를 써 본 적이 없어서... 아무래도 건전지가 좀더 편하다. 게다가 VM2는 저전력 센서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건전지 교체 주기도 꽤 길 것으로 예측된다. 

VM2

 

 

 

 

 

VM3 (103mm*89mm*69mm)

VM3 또한 57~60도 각도로 기울어져 있어 손목에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듀얼 무선 모드를 통해 2개의 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C타입 USB로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 시 한 달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로지텍이 최대 4개월 동안 사용이 가능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조금 아쉽다. 

VM3

 

4. 익숙한 그 이름 TG 삼보 (3만원대, 116mmm* 60mm*72mm)

TG 삼보는 개개인의 손 사이즈가 다르고 손 사이즈마다 다른 크기의 버티컬 마우스를 선호한다는 점을 정확히 포착했다. 실제로 나는 손이 좀 작은 편인데 버티컬 마우스들을 보면 그 부피가 일반 마우스 대비 어마어마 해서 '하, 저 마우스 너무 큰데?'하는 생각을 자주 했고 버티컬 마우스 중에서도 좀 작은 제품을 선호한다. 

 

 

 

 

손 크기에 따른 버티컬 마우스 선호도

TG 삼보의 TM615G Healing 인체공학 버티컬 무선 마우스는 표준 한국인 체형에 맞는 디자인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본인의 손 크기가 일반적인 한국인의 손 크기라면 이 제품을 사용시 그립감이 괜찮을 확률이 높다. 충전식이 아니라 AA 건전지를 사용한다. 

삼보 TM615G

 

5. 매우 저렴한 Cosy (1만원대, 78mm*126mm*72mm)

USB로 연결이 가능하며 블루투스로 연결할 수는 없다.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나의 경우, 회사 노트북은 어차피 블루투스 연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블루투스 연결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탈락...

 

 

 

 

 

뭐...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딱히 내세울만한 특장점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냥 저렴한 가격의 버티컬 마우스라는 점...이 전부인 것 같다. 상품평 중에 휠 돌리는 소리가 좀 크다는 평이 있었다. 끼익끼익 소리가 난다고... 저렴하기 떄문에 많은 기대를 갖고 구입하기는 어려울 듯... 버티컬 마우스 입문자가 사기에는 나쁘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나라면 만원을 더 보태서 아이리버나 제닉스 제품을 살 것 같다!

Cosy M3163WL

 

상품 구매 링크

로지텍 : https://coupa.ng/bVelmI

아이리버 : https://coupa.ng/bVelsh

제닉스 VM2 : https://coupa.ng/bVek8o

제닉스 VM3 : https://coupa.ng/bVekEb

TG 삼보 TM615G : https://coupa.ng/bVelHy

코지 M3163WL : https://coupa.ng/bVelgD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