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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로운 생활

보테가 베네타 인트레치아토 남자 카드 케이스 구매 후기 & 맥시 인트레치아토 카세트 스몰 크로스백 구매 원함 ^^

보테가 베네타 인트레치아토 남자 카드 케이스 구매 후기 & 맥시 인트레치아토 카세트 스몰 크로스백 구매 원함 ^^

 

나는 보테가 베네타의 가방이나 지갑이 그렇게 이쁘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내 눈을 사로 잡는 딱 두 가지 아이템이 있다. 하나는 보테가 베네타의 인트레치아토 카드 케이스이고 다른 하나는 맥시 인트레치아토 카세트 스몰 크로스백이다. 

 

보테가 베네타 인트레치아토 카드 케이스

 

기존 디자인은 무늬가 잔잔한 건데, 그 이후에 무늬가 좀 큼직큼직한게 나왔다!!! 난 이렇게 무늬가 좀 큼직한 디자인이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든다. 잔잔한 무늬는 뭔가... 짚신 꼬매놓은 거 같아서...ㅋㅋㅋ

트렌비 기준으로 보면 가격은 46만원 정도이다. 한 장짜리 카드 지갑이 아니고 양쪽이 열리는 카드 케이스이다. 그래서 카드도 꽤나 여러 개 수납할 수 있다. 

트렌비 기준 가격은 46만원 정도

제품을 구매하면 박스 안에 이렇게 더스트 백이 들어 있고 그 안에 제품이 들어있다.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다

자세히 보면 양쪽에 카드 수납 공간이 세 개씩 있고 세로로도 하나씩 있어서 총 8개의 구멍에 카드를 8장까지 수납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카드 지갑과 카드 케이스가 그렇듯이 카드를 맥스로 꽉꽉 채워넣으면 지갑이 뚱뚱해져서 보기에 안이쁘다. 4장~5장 정도만 수납하는 게 딱 맞는 것 같다. 

최대 카드 8장까지 수납이 가능하다

실제로 보면 사진 그대로 매우 깔끔하고 단정한 디자인이다. 가죽은 매우 부드러워서 스크래치가 나지 않도록 신경을 써 줘야 한다. 가죽이 부드러운만큼 접었다 펼치는게 뻑뻑하지 않은데 오래 사용하면 주름이 꽤 잡힐 것 같다. 남자친구나 아빠 선물로 적당해 보인다. 너무 화려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아무 무늬가 없는 것도 아니라 누구에게나 무난하게 어울리고 호불호가 별로 갈리지 않을 디자인이다. 

 

맥시 인트레치아토 카세트 스몰 크로스백

 

호... 난 정말 보테가 베네타 가방이 이쁘다고 생각을 해 본적이 없는데 이거는 진짜 너무 귀엽게 생겼다. 보테가 베네타의 고유 패턴이 볼록볼록하게 되어 있어서 볼륨감이 있고 전혀 짚신 같지는 않다. 이 제품은 무광이 아니라 유광이라 빤딱빤딱해서 스크래치에도 기존 가죽 보다는 조금 더 강할 것 같다. 

이 제품은 트렌비에 300만원 정도에 팔리고 있는데, 난... 사지 못했다 ^^ 나중에 돈 많이 벌면 구매를 고려해 보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