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로필 촬영 전 밴딩 로딩, 바프 당일 식단

바디프로필 촬영 전에 많은 분들이 밴딩과 로딩을 통해 바디프로필 촬영 당일날 근 선명도와 근 볼륨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밴딩 로딩의 원리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밴딩과 로딩의 원리

밴딩은 글리코겐 결핍 상태를 만드는 것이고 로딩은 밴딩과 반대로 글리코겐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입니다. 

밴딩은 탄수화물을 극도로 제한해서 매우 소량만 섭취함으로써 몸이 탄수화물을 갈망하게 만드는 과정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 주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고 단백질 식품 위주의 식단을 가져가고 탄수화물은 정말 죽지 않을 정도로 소량만 넣어주는 것이죠. 

 

이렇게 밴딩 기간이 끝이나게 되면 로딩이 시작됩니다. 클린한 탄수화물을 충분히 공급해 줌으로써 근육의 볼륨감은 살리고 피부는 얇게 만들수 있습니다. 로딩 기간에는 보통 수분조절까지 함께 하기 때문에 피부의 수분도 날아가서 더더욱 근육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수분이 몸에 차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로딩을 할 때는 수분 함유량이 적은 탄수화물을 주로 넣어주게 됩니다. 퍽퍽한 백설기나 플레인 베이글, 흰쌀밥이 대표적인 로딩 식풉입니다. 

 

밴딩 로딩 주의점

사실 일반인이 바디 프로필을 촬영하는데 꼭 밴딩 로딩까지 해야 하냐 라고 한다면 답은 'no'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밴딩과 로딩이 톡톡한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밴딩 전에 이미 몸의 지방이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아직 지방 컷팅이 덜 된 상태라면 딱히 밴딩 로딩이 효과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남자의 경우 체지방률이 4~5% 정도가 되었을 때, 여자의 경우 10% 초반이 되었을 때 밴딩 로딩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바디 프로필 촬영 당일 식단

밴딩 로딩과 함께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 게 바디프로필 촬영 당일 식단입니다. 보통 일반인들은 트레이너 선생님들과 함께 바프 준비를 하기 때문에 트레이너쌤들이 다 안내를 해 주시겠지만, 일반적으로 바디프로필 촬영 당일에는 든든히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왜냐하면 촬영 자체에 엄청난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주의할 점은 수분 섭취는 안됩니다! 피부에 물이 차면 근육 선명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당일 오전에 흰밥, 백설기, 베이글과 같이 수분이 적은 탄수화물을 충분히 채워 주거나, 염분을 더하기 위해 오징어 젓갈 정도를 추가로 먹어주기도 합니다. 단, 염분을 먹는 경우에는 그 전 기간동안 충분히 무염 식단을 했을 경우에만 의미가 있습니다. 나트륨이 정말 조금만 들어오다가 갑자기 충분한 양이 들어오면 근육 볼륨이 확 사는 것이죠.

 

이 글을 쓰면서도 조심스러운 것은, 사람마다 어떻게 바디 프로필을 준비했는지 (운동과 식단, 생활 습관 등) 모두 다르기 때문에 모두에게 일률적인 규칙을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의 정보는 정보로서만 받아 들이시고 각자 자기 몸에 맞는 방법으로 마지막 2주를 보내셔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함께 운동했던 트레이너 

 

 

직장인 바디프로필 촬영 후기 1탄 : 바디프로필 스튜디오 선정 기준, 추천, 예약, 가격

직장인 바디프로필 촬영 후기 1탄 : 바디프로필 스튜디오 선정 기준, 추천, 예약, 가격

직장인 바디프로필 촬영 후기 2탄 : 운동과 식단관리, 개인 PT vs 단체 PT

직장인 바디프로필 촬영 후기 2탄 : 운동과 식단관리, 개인 PT vs 단체 PT

직장인 바디프로필 촬영 후기 3탄 : 컨셉, 의상, 포징 연습

직장인 바디프로필 촬영 후기 3탄 : 컨셉, 의상, 포징 연습

직장인 바디프로필 촬영 후기 4탄 : 단수, 촬영 전날/당일 식단, 촬영팁

직장인 바디프로필 촬영 후기 4탄 : 단수, 촬영 전날/당일 식단, 촬영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