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 공격적으로 5G로의 세대 교체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전의 5G 모델이 주로 프리미엄급인 S급 모델이었던 반면에 최근에는 중저가 모델에도 5G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8월 말부터 갤럭시A22 5G 모델과 갤럭시F42 5G 모델을 출시합니다.
갤럭시A22 (갤럭시 와이드 5)
SK텔레콤 전용 모델로 5G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한 폰입니다. 갤럭시A22 5G는 한국보다 영국과 베트남에 먼저 출시가 된 바 있고 20만원대 후반의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6.5인치 풀 디스플레이, 후면 48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 5000mAh 대용량 배터리 등의 스펙을 갖췄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갤럭시F42 (갤럭시 버디)
LG유플러스 전용 모델로 상세 스펙은 갤럭시A22와 거의 동일합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이렇게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은 5G 모델을 선보임으로써 5G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9월에 애플의 아이폰13 5G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쉽지는 않을 수도 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애플에서 중저가 5G 폰을 내 놓지 않는 이상 삼성전자가 적어도 한국에서는 중저가 5G 시장에서 매우 앞서지 않을까 싶네요. 플래그쉽 모델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에게 좋은 선택 옵션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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