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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로운 생활

시디즈 T50 상세 모델 종류(코스트코 전용 모델 포함)

최근에 한 달 정도 집에서 재택 근무를 했는데 언제부터 허리가 너무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병원에 가서 도수 치료를 받고 있는 도중에 그냥 의자를 바꿔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수 치료가 1회당 한 20만 원 정도 하는데 이 돈이면 차라리 좋은 의자를 사서 허리를 보호하는 것이 낫겠다라고 판단을 했어요.

 

의자 브랜드로는 시디즈, 퍼시스, 데스커 그리고 굉장히 비싼 허먼 밀러까지 종류가 굉장히 많은데요,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본 결과 시디즈가 가장 무난하다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시리즈 의자 구매를 결심을 했습니다. 허먼 밀러는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가격대가 100만원대 후반부터 시작하더라고요... 이건 나중에 부자가 되면 사볼까 합니다. 

 

시디즈 의자 모델

시디즈에는 다양한 의자 시리즈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은 T50 모델입니다.
T50 모델은 10에서 30만 원 사이인데요 이렇게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는 T50 모델 안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기 때문입니다.

 

  시디즈 공식몰 T50
30만원대 후반
코스트코 전용
T50 AIR LIGHT
20만원대 후반
코스트코 전용
T50 LIGHT
10만원대 후반
목 받침대 높이, 각도 조절 가능
요추 지지대 높이, 깊이 조절 가능 버전에 따라 상이하므로 확인 후 구입 필요
팔걸이 높이, 각도 조절 가능 고정형으로 높이, 각도 조절 불가능
시트 교체 시트 분리 가능 시트 분리 불가능


첫 번째로 공식 홈페이지 그리고 공식 몰에서 팔고 있는 T50은 30만 원대 후반 정도의 가격이고, 코스트코 전용으로 나오는 시디즈 라이트 혹은 시디즈 에어 라이트 모델은 각각 10만 원대 후반 그리고 20만 원대 후반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뭐가 다르냐 하면 조금 더 저렴한 코스트코 전용 모델의 경우 팔걸이의 높낮이를 조정할 수 없습니다. 팔걸이 높이 조정이 필요가 없으신 분들은 조금 더 저렴한 코스트코 전용 모델을 사셔도 될 것 같아요. 꼭 코스트코에 가서 사실 필요는 없고 온라인으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제가 선택한 모델은?

하지만 저는 시리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의자 시디즈 T50 정식 의자를 구매를 했습니다. 그 이유는 나중에 테이블을 바꾸게 되면 혹시 팔걸이 높이가 맞지 않아서 조정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왕 돈 쓰는 김에 가장 옵션이 많이 달린 공식 모델을 선택을 했습니다. 주문하고 의자를 받기까지는 한 일주일 정도 걸리고요 배송되는 날은 지정이 가능합니다. 기사님이 오셔서 의자를 설치를 해 주시는데요 따로 발생하는 배송료는 없습니다. 다만 환불 혹은 교환을 하게 된다면 그때는 배송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시디즈 T50 사용 후기

제가 받아서 써본 결과 확실히 그 이전에 쓰던 일반 의자보다는 의자 전문 회사에서 만든 의자를 쓰는 것이 허리에 부담이 덜 가는 게 맞았습니다. 특히 요추 지지대가 있어서 허리 아랫부분이 자꾸 구부러지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더라구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이 올바른 자세로 앉아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비싼 의자를 사놓고 구부정하게 앉아서 근무를 한다면 사실 의자를 산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사용하면서 단점은 발견하지 못했고요.

 

시디즈 의자 사용 꿀팁

혹시나 팔걸이 혹은 방석, 바퀴 같은 부속품들이 고장이 났을 경우에는 그 부분만 따로 그 부품만 따로 구매해서 교체도 가능하다고 하니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품을 구매하시고 공식 홈페이지에 가입을 하고 정품 등록을 하시면 무상 AS 기간이 1년에서 5년으로 늘어난다고 하네요. 꼭 등록 정품 등록하셔서 AS 기간 늘리는 거 추천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