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정말 더웠죠. 한순간도 에어컨을 틀지 않고서는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당분간 이 더위는 계속된다고 하구요, 다음주는 더 덥다고 하네요. 매년 폭염이 몰려오면 폭염 관련주가 꿈틀꿈틀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폭염 관련주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폭염 관련주
1. 에스씨디
삼성전자, LG전자, 캐리어, 대우 등에 에어컨, 냉장고 등의 부품을 납품합니다. 그래서 원래는 폭염 관련주로 분류가 되었었구요. 그런데 얼마 전에 쿠팡에 드라이아이스 냉매를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콜드체인 관련주로서의 면모를 보이기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2. 빙그레
아이스크림 등 빙과류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름이면 늘 핫한 기업이죠. 같은 맥락에서 빙그레 외에도 롯데지주, 롯데제과, 롯데푸드, 롯데칠성도 눈여겨 볼 만 한 주식입니다.
3. 하림, 마니커에프앤지, 체리부로
닭고기 관련주입니다. 삼계탕 수요가 높아지는 여름에 세 기업의 주식이 많이 오릅니다. 삼계탕 뿐만 아니라 치맥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네요.
4. 신일전자
신일 선풍기, 써큘레이터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창문형 에어컨과 제습기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선풍기의 경우 국내에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선풍기도 선풍기지만 써큘레이터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5. 파세코
캠핑족이 증가함에 따라 수혜를 보고 있는 기업입니다. 그리고 혼자 사는 1인 가구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창문형 에어컨으로 대박이 나기도 했습니다.(현재 시장 점유율 50% 이상) 창문형 에어컨은 일반 에어컨과 달리 별도의 실외기나 배수관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6. 대유위니아
에어컨을 만들어 팔고 있는 회사라 폭염 관련주로 분류 됩니다.
7. 배럴
배럴하면 래쉬가드와 수영복을 만드는 회사죠. 그래서 매년 여름이면 호가창이 꿈틀꿈틀 합니다. 최근에는 피트니스웨어 쪽으로도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