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유용한 정보를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못 받은 보험금을 받는 방법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보상금 중 하나가 바로 후유장해 보험금입니다.
후유장해
사고가 나기 전과 비교하여 100% 온전한 상태로 돌아가지 못했을 때 후유장해가 남았다고 합니다.
수술이 잘 끝나고 재활까지 잘 마무리했다고 하더라도 의학적인 시각에서, 즉 의사가 보기에 영구 장애가 남았다고 판단이 되면 후유장해가 남았다고 봅니다.
일반인이 판단하기는 사실 좀 어려운 부분입니다. 내가 아무리 아파도 의사가 판단하기에 후유 장해가 남지 않았으면 그런 것이고, 나는 너무 멀쩡한 것 같은데도 의사가 후유 장해가 남았다고 판단하면 그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고가 났거나 수술을 받았다면 개인이 판단하지 말고 꼭 의학적 소견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후유 장해는 '장애'와는 별개의 개념입니다.
후유 장해 보험금을 꼭 청구해야 하는 이유
앞서, 사고가 났거나 수술을 받은 후에 꼭 후유 장해에 대한 의학적 소견을 받아 보라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왜일까요? 그 이유는 후유 장해 보험금이 최소 수백 만원에서 많게는 수천 만원, 여러 보험을 고액으로 들어 놓으신 분들의 경우는 억 단위까지 나오기 때문입니다.
매달 꼬박꼬박 보험료를 내면서 한 번도 제대로 보험금을 타 보지 않으신 분들이 대부분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험금 청구하려면 이것저것 서류 준비해야 할 것도 많고 제약 조건들도 많아서 '그냥 안받고 말지' 하고 넘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 또한 자잘한 물리치료 비용 등은 보험 처리가 되는 걸 알면서도 너무 귀찮아서 청구를 안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후유 장해의 경우는 보상 금액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꼭 청구하셔야 합니다!!!
후유 장해 보험금 청구 방법
원칙적으로는 개인이 후유 장해 보상 청구가 가능해야 합니다. 다른 보험금과 마찬가지로요. 하지만 워낙 보상 금액이 크다 보니 보험사에서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 중 하나가 후유 장해 보상금입니다. 여러 가지 복잡한 서류를 요구하거나 이런 저런 제약 사항을 늘어놓으며 보험 청구자에게 겁을 줄텐데요, 보험을 청구하는 사람이 후유 장해 보험 처리와 관련한 사항과 절차들을 완벽히 알고 있어야 보험금 청구에 애를 먹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게 가능한가요? 듣기만 해도 어려운 보험 용어들에, 보험 가입시에도 특약이 뭔지, 이건 또 뭔지, 이해도 못한 상태로 보험 가입하신 분들이 굉장히 많을 텐데요, 어떻게 후유 장해에 대해 완벽히 파악하고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을까요?
이런 경우에는 손해 사정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청구 절차가 워낙 복잡하기도 하고 보험금 금액이 워낙 크기 때문에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되는 보상금이기 때문이죠.
무엇에 대해 어떻게 상담을 해야 하나요?
10년 전 사고로 인한 골절, 파열,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염좌, 긴장 등, 그 무엇이든 물어보시면 됩니다.
꼭 사고가 아니더라도 수술로 인한 후유증이나 개인 부주의로 인한 골절, 파열 등도 후유 장해 보상이 가능합니다.
쉽게 말해서 가해자가 있든 없든, 사고로 인한 것이든 개인 실수로 인한 것이든, 아무 상관없이 본인의 몸에 문제가 생긴 적이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 문의하시면 됩니다.
10년 전, 5년 전 사고여도 지금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고요,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보험사이거나, 보험사를 변경한 경우에도 청구가 가능합니다. 사고 당시 여러 군데 보험사에 가입이 되어 있었다면 중복 청구도 가능합니다.
오늘은 후유 장해 보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보상금이 최소 수백만 원 단위이기 때문에 꼭 못 받은 후유 장해 보상금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제 보험과 가족들 보험 관련해서 상담을 받아보기 문의를 해 놓은 상태입니다. 허리 디스크와 손목 인대 파열에 대한 후유 장해 보상이 가능한지 여쭈어 볼 예정입니다. 부모님의 경우 15년 전에 교통사고를 당하신 적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 문의를 해 볼 예정이고요.
밑져야 본전이기 때문에 꼭 받을 수 있는 보상금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이 글을 주변 지인과 친지들에게도 공유해 주셔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못 받은 보험금을 찾아가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