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 모든 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재개할 것인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2월 3일 열린 금융위원회 기자 간담회에서는 공매도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었는데요,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공매도 전면 재개는 한국이 MSCI 선진지수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언제 전면 재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내 놓지 않았습니다.
MCSI 선진지수 : 모건스탠리에서 작성하는 지수로, 우리나라는 MSCI 신흥국 지수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매도 전면 재개, 금융시장 투명화 및 활성화를 통해 MSCI 선진지수에 편입되면 글로벌 펀드로부터 60조원 규모의 자금이 흘러 들어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주식시장이 무너지면서 한시적으로 금지했던 공매도를 올해 5월에 코스피 200 종목과 코스닥 150 종목에 한해서 재개를 했고 실제로 주식 시장의 흐름이 작년보다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공매도를 전면 재개 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지금 당장 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결정하겠다고 합니다.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공매도 재개가 최대한 늦어지면 좋겠지만 또 국가 입장에서는 그게 아닐 수도 있으니까요...
이번 기자 간담회에서 가계부채 관리에 대한 의견도 내 놓았는데요, 가계부채 관련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 주세요.
금융위원회 가계부채 관리 계획
12월 3일에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취임 100일을 앞두고 금융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올해의 금융 정책을 톺아보고 내년의 금융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서 논했는데요, 특히나 가계부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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