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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

카카오뱅크 따상 가능한 5가지 이유

엄청난 액수의 증거금이 몰렸던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이 완료되었습니다. 다음주 금요일인 8월 6일에 카뱅이 상장되어 거래가 시작되는데요, 따상이 가능할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따상이란?

따상은 신규 상장 종목이 상장일, 즉 첫 거래일에 공모가 대비 2배로 시초가를 형상한 뒤에 상한가를 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1만원짜리 종목이 상장일에 2만원으로 시작해서 2만6천원이 되었다면 따상에 성공했다고 하는 것이죠.

 

카카오뱅크 상장 흥행 여부

저는 개인적으로 따상까지는 아니더라도 공모주를 받은 사람들이라면 첫날에 최소 70% 이상의 수익률은 손쉽게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한 이유를 설명 드립니다. 

 

1. 중복청약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청약 흥행

일단 공모 청약에는 흥행에는 성공했다는 평가가 압도적입니다. 이번 카뱅 청약은 중복청약이 불가능 했음에도 불구하고 58조원 넘는 증거금이 몰렸고 이는 역대 5위 증거금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SKIET가 80조, SK바이오사이언스가 63조, 카카오게임즈가 58조, 하이브가 58조의 증거금을 모은 바 있습니다. 이 종목들은 모두 중복 청약이 가능했습니다. 

 

2. 국내 1위 금융앱

카카오뱅크 안쓰는 사람이 있을까요? 저도 처음에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은행 앱만 쓰다가 이제는 카카오뱅크를 매우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임통장, 26주 적금 등 다른 은행앱에는 없는 기능들이 많고 지점 방문 없이 손안에서 모든 업무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카카오 뱅크 MAU(monthly active user)는 1335만명으로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을 가뿐히 앞섭니다. 가장 늦게 사업을 시작했지만 1위 금융앱으로서의 지위는 확고한 것이죠. 

3. 압도적인 2030 유저 비중

카카오뱅크 이용자의 60%가 2030세대입니다. 2030세대는 지금은 4050세대에 비해 경제력 수준이 떨어지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굉장히 매력적인 고객입니다. 더 나아가 아직 수입이 없는 더 어린 나이대의 고객들을 키우는데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캐릭터들을 앞세워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습니다. 

 

4. 핀테크가 아니라 테크핀

핀테크냐 테크핀이냐를 생각해보면 카뱅은 테크핀에 더 가깝습니다. 카카오 자체가 모바일 메신저로 시작한 테크 기업이기도 하고 실제 직원의 상당 수가 개발자입니다. 일반 은행에서는 아무래도 창구 직원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는데 대면 업무가 없는 카뱅이기 때문에 개발자 비중이 높은 것이죠. 

5. 온라인 only

온라인 사업만을 하기 때문에 지점을 내고 창구 직원을 고용하고 ATM을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아낀 비용들을 모두 사업 개발에 쓸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획기적인 서비스를 내 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에게는 수수료 무료라는 혜택을 제공하면서도 수익성을 저해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죠. 오프라인에서 사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여러 가지 제약보다도 혜택이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상에 성공한다면?

공모가는 39,000원이었고 상장 후 따상에 성공하면 101,400원을 터치하게 되는데요, 한 주당 수익은 62,400원에 이릅니다. 크다면 큰 돈이고 작다면 작은 돈인데 그래도 치킨을 3번 시켜 먹을 금액 정도는 되네요. 공모주 투자자로서 꼭 첫날에 좋은 주가 흐름을 보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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