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지옥'이 공개되며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덱스터인데요, 상장 후에 나날이 신고가를 갱신하며 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덱스터 기업 개요
덱스터는 2011년에 설립되어 영화, CF,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영상 전반의 시각특수 효과(VFX)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참고로 VFX는 Visual FX, 즉 시각적 특수 효과를 의미하는 것으로 현실에서 구현할 수 없는 장면을 구현해 주는 기술입니다. VFX에 속하는 것 중 하나가 우리가 알고 있는 CG(컴퓨터 그래픽)이죠.
덱스터 최근 동향
넷플릭스와 협업
주로 영화 산업 의존도가 높았기 때문에 2020년 실적은 좋지 않지만 최근 넷플릭스와 같은 OTT 서비스가 대작 투자를 늘려가면서 덱스터의 포트폴리오도 기존 영화에서 OTT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넷플릭스와 덱스터는 협력 관계이며 지금까지 킹덤, 사냥의 시간, 승리호, 낙원의 밤 등의 작품에서 협력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개봉한 '지옥'에서도 VFX를 덱스터가 담당했습니다.
엔씨소프트와 협업
덱스터는 엔씨소프트와 협업하여 다양한 게임 영상물을 제작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덱스터의 2대 주주가 CJ ENM인데요, CJ ENM은 엔씨소프트와 JV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기존에 영화에 치우쳐 있었던 사업 영역이 게임까지 넓어지는 모습입니다. 이 분야에서 NFT까지 도입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메타버스 사업
메타버스 사업에 있어서도 VFX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용자들이 가상 현실을 진짜인 것처럼 느껴야 하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덱스터는 메타버스 관련주로도 분류가 되어 주가 상승의 재료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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