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리비안이 11월 10일 나스닥 증권 거래소에 상장합니다. 티커는 RIVN이구요, 공모가는 1주당 78달러입니다.
수요 예측 흥행에 공모가 상향
원래 리비안은 9월에 상장을 하려고 했었고 그 때의 IPO 가격은 57달러와 62달러 사이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짐과 동시에 기관 수요 예측에도 성공해서 공모가를 78달러로 올렸습니다. 공모가 기준대로라면 리비안의 시가 총액은 770억 달러로 포드와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개인 투자자 공모 청약 불가능
한국과는 달리 미국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상장하는 종목에 공모 투자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공모가도 중요하지만 시초가가 더 중요합니다. 어차피 공모가에는 주식을 살 수 없기 때문이죠. 리비안의 시초가가 얼마에 형성되는지에 따라 개인들의 매수량이 정해질 듯 합니다.
리비안 주주현황
리비안의 최대 주주는 놀랍게도 아마존입니다. 아마존은 리비안 지분의 17.3%를 보유하고 있구요, 아마존 배달차량을 리비안이 만드는 것으로 계약이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아마존은 리비안의 최대 주주이며 최대 고객인 것이죠. 포드도 리비안 지분의 11.1%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오늘 리비안의 주식이 상장 첫날 급등한다면 아마존과 포드의 주식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리비안이라는 기업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보세요~
아마존의 선택을 받은 리비안(Rivian), 올해 9월 IPO 예정, 올해 6월 차량 인도 시작
아마존의 선택을 받은 리비안(Rivian), 올해 9월 IPO 예정, R1T/R1S는 올해 6월 인도 시작 예정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빠르면 올해 9월에 IPO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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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관련주
출처 : 한경글로벌마켓
에코캡
와이어링 하네스를 리비안에 공급
우신시스템
배터리 장비와 친환경 시트를 납품
대원화성
우신시스템과 마찬가지로 배터리 장비와 친환경 시트를 납품
피에이치에이
도어 잠금장치 납품
세원
열관리 부품 납품
우리산업
리비안과 80억원 규모의 신규 납품 계약 체결
만도
전방 레이더 카메라와 긴급 제동장치 등의 부품 납품
리비안 수혜주
삼진엘앤디
리비안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삼성 SDI에 원통형 배터리 가스켓 납품
대유에이텍
리비안에 시트를 공급하는 현대트랜시스에 자동차 시트를 납품
디에이테크놀로지
지난달 리비안과 미팅을 진행한 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