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자금 대출 규제, 내년부터 선착순

하루가 멀다하고 치솟는 집값으로 인해 전세자금 대출 규제가 더욱 심해졌습니다. 대출 중단 사태까지 발생했는데요, 아마 내년에도 대출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어느 단계를 지나면 대출 자체가 막힐 것이라고 보여 집니다. 

 

가계대출 총량 규제로 은행권마다 정해진 대출 총량이라는 것이 생겼고 이 총량이 다 차게 되면 더 이상 대출을 해 줄 수가 없습니다. 과거에도 집을 살 때 어느 정도의 대출을 끼고 사기는 했지만 최근에는 돈이 있더라도 최대한의 레버리지를 끌어 쓰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에 따라 대출에 대한 수요도 엄청 커졌구요. 

 

 

만약 내년에도 올해 적용되었던 대출 총량 규제가 그대로 적용 된다면 하반기에는 대출 중단 사태가 또 발생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출이 필요하신 분들은 연초에 가서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연초에는 대출 실적과 총량이 초기화 되기 때문에 비교적 자유롭게 대출을 받을 수가 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