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이 시작된지 몇 달이 흘러 차례대로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은 의무가 아닌 선택이기 때문에 접종을 원하지 않으면 꼭 백신을 맞을 필요는 없는데요, 정부 차원에서는 백신 접종을 장려하기 위한 인센티브 정책을 논의 중에 있습니다.
백신 인센티브란?
백신 접종자에 한해 요양병원, 시설 면회 허용 등이 가능해졌고 방역수칙 예외 적용도 검토중에 있습니다. 조건을 달아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게 한다거나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에서 제외시켜 준다거나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내일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 되면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외 백신 인센티브
해외에서는 이미 백신 인센티브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자에 한해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하거나 입출국을 허용하고 자가 격리를 면제시켜 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오하이오주에서는 백신 복권을 도입해서 백신 접종자에 한해서 복권 추첨을 진행합니다. 현금 100만 달러가 걸려 있기 때문에 매력적인 백신 인센티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웨스트버지니아 주에서는 16-35세 백신 접종자에게 추후 이자와 함께 찾을 수 있는 100달러 규모의 예금증서를 제공하고 디트로이트에서는 백신 접종자를 데려오면 50달러의 현금 카드를 지급합니다.
인도에서는 황금코걸이, 요리도구 등을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중국에서도 생필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정부나 지역 정부 차원에서 백신 접종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어떤 인센티브가 나올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