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7일부터 법정 최고 금리가 연 24%에서 연 20%로 낮아집니다. 금리가 낮아진다는 것이 돈을 빌리는 입장에서는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금리가 낮아져서 오히려 대출을 받기 어려워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신용 서민을 위한 대환대출 상품이 출시되었습니다.
안전망 대출Ⅱ과 햇살론15
금리 인하로 인해 대출을 받기 어려워진 사람들을 위한 상품으로 안전망 대출Ⅱ과 햇살론15가 출시되었습니다.
안전망 대출Ⅱ
기존에 연 20%가 넘는 금리의 대출을 받던 사람들은 최대 2000만원까지 금리 17~19%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즉, 더 낮은 금리 상품으로 갈아타기가 가능해지는 것이죠.
안전망 대출Ⅱ 갈아타기 자격
- 기존 대출을 정상적으로 상환 중이어야 함
- 연소득 3500만원 이하
-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햇살론15
연 17.9% 금리로 제공되던 햇살론17이 연 15.9% 금리의 햇살론15로 바뀝니다. 원래 한도는 700만원이지만 코로나를 고려해서 올해에는 최대 14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햇살론15 갈아타기 자격
- 기존 대출을 정상적으로 상환 중이어야 함
- 연소득 3500만원 이하
-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 근로자 뿐만 아니라 영세 자영업자, 프리랜서, 농어민도 해당
특히나 연체 없이 꾸준히 상환을 하게 되면 금리를 해마다 낮춰 줌으로써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까지 있다고 합니다. 해당 되시는 분들은 꼭 낮은 금리 상품으로 갈아타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