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펀드라는 P2P 플랫폼에서 4년 넘게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 8% 정도의 수익을 가져다 주고 있어서 꾸준히 애용하고 있었는데요, 작년 하반기부터 연체되는 투자 상품들이 생겼습니다. 기준 금리가 오르면서 경기가 나빠지고 있는데, 3년 넘게 한 번도 연체되는 일이 없다가, 이렇게 연체가 되니 아득하네요.
물론 상환 지연이 된 적은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근데 이렇게 '연체'가 된 경우는 처음이네요.
어니스트펀드 3년 투자 후기 (상환 지연, 온투업 등록 접수)
어니스트펀드 3년 투자 후기 (상환 지연, 온투업 등록 접수)
꽤나 오랫동안 어니스트펀드에서 P2P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니스트펀드에 정착하기까지 다른 P2P 플랫폼도 사용해 보았지만, 여러모로 어니스트펀드가 가장 믿음직해서 지금은 어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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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된 투자 상품
1. 시티하우스
무려 어니스트 등급이 A1입니다. 정말 안전한 투자상품이라고 생각하고 거액을 투자했는데 결국 연체가 되었습니다. 12개월 동안 거의 매달 조금씩 이자 지급이 늦어 연체 이자를 받았었는데, 그때부터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인식했어야 하나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요.
리파이낸싱을 통해 원금 상환을 계획했으나 문제가 생겨서 결국 NPL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NPL은 Non performing loan으로 부실 채권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NPL은 제값을 다 못 받기 때문에 절반 정도는 날린다고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나머지 절반이라도 얼른 들어오면 좋겠네요.
2. 대기업 면세점 매출채권
어니스트 등급이 A3으로 안전지향형 상품이었고 3개월의 단기 상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체가 되었습니다. 매출채권은 회전율이 좋아서 연체가 될 거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했었기에 더 충격적입니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전체 금액 중 44%는 연대보증인이 마련한 재원으로 상환이 완료 되었다는 점입니다. 나머지 원금은 상반기 중에 조금씩이라도 돌려준다고는 하는데... 알 수가 없지요... ㅠㅠ
오랫동안 믿고 투자했던 플랫폼이라 더더욱 실망이 크지만, 이게 플랫폼의 잘못은 아니기 때문에 뭐라 할 말이 없네요. 그저 원금 상환을 위해 어니스트펀드 측에서 좀 더 열심히 노력해 주셨으면, 그리고 업데이트 되는 내용이 있다면 자주 자주 알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워낙 금리가 높고 경기가 좋지 않다보니 그 예적금을 제외한 그 어떤 투자 상품도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지가 않네요. 저는 당분간은 예적금을 하려고 합니다.
P2P 어니스트펀드 연체 상품 회복
3년 넘게 P2P 투자를 어니스트펀드를 통해서 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 포스팅을 한 것과 같이 유독 작년 하반기부터 연체되는 상품이 많아서 마음 고생을 많이 했는데 그 중에 한 상품은 NPL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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