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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으뜸님의 비브리브 꼬박꼬밥 흑임자 블랙 솔직후기 (너무 비싸서 재구매 의사는 없음...) 심으뜸님의 비브리브 꼬박꼬밥 흑임자 블랙 솔직후기 (너무 비싸서 재구매 의사는 없음...) 최근 1달 동안, 심으뜸님의 홈트 영상을 보며 홈트를 열심히 하고 있다. 원래 난 의지가 약해서 집에서 운동은 못하는데 헬스장이 닫아버려서 어쩔 수 없이 홈트에 익숙해질 수밖에 없었다. 홈트가 아니면 운동이 불가능 했기 때문에... 다행히 이번주부터는 제한적으로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헬스장에 가서 운동하는 건 여러 모로 찝찝하기도 하고 샤워시설을 이용할 수 없어서 더욱 더 찝찝해서 당분간은 최대한 홈트를 틈틈히 해 보려고 한다. 나만 해도 이런데 다른 사람들은 어떨가... 이게 나만의 느낌이 아니라 트렌드라는 걸 파악하고 한 번만 더 진지하게 생각했더라면 아마 펠로톤에 투자해서 돈을 꽤나.. 더보기
선물 받은 편백나무 천연 가습기 사용 후기 (사용법, 장점, 아쉬운 점 등) 선물 받은 편백나무 천연 가습기 사용 후기 (사용법, 장점, 아쉬운 점 등) 작년 말에 편백나무 천연 가습기를 선물 받았다. 내가 작년에 받은 그 어떤 선물보다도 센스 있는 선물이었다. 왜냐하면 나는 극심한 건성이라서 겨울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극도로 건조하기 때문이다... ㅠㅠㅠ (그 덕에 사춘기 때도 여드름으로 고생하지는 않았지만 벌써부터 피부가 퍼석하고 눈가에 주름이 생기려고 한다...) 원래는 작은 사이즈의 오아 가습기를 사용했는데, 가습 효과가 별로 없었다. 특히 잘 때 너무 건조한데 자기 직전에 물을 가득 채워서 틀면 눈 뜨면 이미 가습기가 꺼져 있다. 몇 시간 동안 가습기가 일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눈 떴을 때 방이 건조했던 걸로 보아 3-4시간 정도 작동하다가 물이 부족해서 멈추는 것 같다... 더보기
이오시카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 1년 사용 후기 : 효과, 만족스러운 점, 아쉬운 점 이오시카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 1년 사용 후기 : 효과, 만족스러운 점, 아쉬운 점 너무 귀찮지만 빼먹기 힘든 것 중 하나가 제모다. 여름에는 당연하고, 겨울이라고 해도 모른 척 지나가기가 어렵다. 나는 대학생 때부터 꾸준히 병원에서 레이저 제모를 받아서 엄청 자주 제모를 해 줄 필요는 없다. 팔, 다리, 겨드랑이, 인중 이렇게 제모를 2년 넘게 받으면서 엄청난 돈을 쏟아부었지만 확실히 편하긴 하다. 특히 여름에! 하지만 병원에서 레이저 제모를 한다고 해도 털이 하나도 안 나는게 아니라 덜 나고 나더라도 가늘게 나는 것이여서 완전 제모라고 하기는 어렵다. 팔과 다리는 털이 조금 있어도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이고 보이더라도 민망할 정도는 아니지만, 겨드랑이는 뭔가 한 올이라도 있으면 부끄러운... 그런.... 더보기
박찬일 쉐프의 광화문 몽로 방문기 (위치, 주차, 공간, 메뉴, 음식, 와인) 박찬일 쉐프의 광화문 몽로 방문기 (위치, 주차, 공간, 메뉴, 음식, 와인) 회사 동기 언니가 광화문 몽로를 추천해 주었고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식당이었다. 그래서 회식 장소로 몽로를 적극 추천했지만 술값이 너무 비싸서 못갔었는데, 이번 주말에 드디어 몽로에 다녀왔다!!! 위치 및 주차 광화문역 6번 출구와 시청역 3번 출구 사이에 있다. 골목 안쪽에 있어서 찾기가 아주 쉽지는 않지만 못 찾을 정도는 아니다. 주차가 문제인데, 검색해 봤을 때는 협소하지만 주차 공간이 있는 것처럼 되어 있었는데 어제 가보니 주차장은 따로 없단다. 몽로가 있는 건물에 주차장이 있기는 한데 여기 주차는 불가능하다. 우리가 입장했을 당시에 공사중이어서 차단기가 올려져 있어서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는 있었지만 공사 후에 차단.. 더보기
리디북스 1년 이용 후기 (작년에 내가 다독하게 된 비결,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리디북스 1년 이용 후기 (작년에 내가 다독하게 된 비결,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2019년도의 어느 시점부터 리디북스를 이용하기 시작했었다. 리디북스를 이용하게 된 계기는 아마도 생활이 조금 여유로워진 어느 시점 (예를 들면 방학이라든지...)에 책을 좀 읽어야겠다고 결심을 했고 리디북스의 '첫 달 무료'라는 마케팅에 '한 번 써볼까'하며 리디북스 구독을 시작했다. 첫 달의 경험이 그닥 머릿속에 남지 않는 걸로 봐서 내가 한 달만에 엄청나게 감명 깊은 경험을 했던 것은 아님에 틀림없다. 하지만 내가 재구독을 결심한 이유는 매달 책 한 권 값만 내면 리디북스에 올라와 있는 모든 전자책을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어서 한 달에 한 권만 읽어도 이득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렇게 3-4개월을 리디북스를 이.. 더보기
대구 월성동 브런치 카페, 에이엠 이번 주 금요일에 엄마랑 브런치 카페에 다녀왔다. 엄마가 오랜만에 이쁜 곳에 가서 맛난 걸 먹고 싶어해서 아빠가 없는 오전 시간에(아빠 미안...) 브런치를 먹으러 가기로 한 것!!! 멀리 갈 생각은 없었고 그냥 동네에 있는 브런치 카페를 검색하다가 두 군데를 발견했다. 하나가 에이엠, 하나가 스타인살룬. 스타인살룬은 코로나로 인해 저녁 영업만 한다고 나와 있어서 에이엠으로 갔다. 위치 위치는 네이버 지도 검색하면 바로 뜨는데 대구 달서구 상원로 163번지에 있다. 주차는 건물 뒤쪽에 할 수 있다. 서울에서는 브런치 먹으러 갈 때에도 주차 때문에 대중교통을 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아무래도 대구는 보통 다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갖고 다니기가 편한 것 같다. 게다가 이 날 날씨도 미친듯이 추워서 우리집과.. 더보기
엄마의 목욕탕 레시피 바디 필링 패드 사용 후기 엄마의 목욕탕 레시피 바디 필링 패드 사용 후기 네이버에 계속 '엄마의 목욕탕 레시피 바디 필링 패드' 광고가 떠서 몇 번 눈팅을 하다가 주문했다. 이 제품의 구매를 결심한 이유는 패키징이 귀엽다. 뭔가 레트로스러우면서도 귀염뽀짝한... 초록색 테마가 정말이지 초록색 이태리 타올을 떠올리게 한다. 게다가 이름이 엄마의 목욕탕 레시피라니... 어릴 때 엄마가 목욕탕 데려가서 온 등이 시뻘게질 때까지 때를 빡빡 밀어줬던게 생각났다. 코로나로 인해 엄마가 1년 가까이 목욕탕을 못 가고 있는데 목욕탕을 너무 가고 싶어하신다. 뭔가 이게 목욕탕에서 때를 미는 그 느낌과는 다르겠지만 그래도 집에서 목욕탕 느낌을 좀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겨울이라 매일 매일 바디 로션을 바르고 있는데 각질 제거 후에 로션을 발.. 더보기
거창 에콜리안 cc, 겨울 라운딩 후기(1월 초, 9홀만! 노캐디 가능, 3인 라운딩 가능) 거창 에콜리안 cc, 겨울 라운딩 후기(1월 초, 9홀만! 노캐디 가능, 3인 라운딩 가능) 코로나 2.5단계가 지속되면서 무기한으로 재택 근무를 하게 되었고 서울 오피스텔이 재택 근무를 하기에 너무 불편해서 본가에 내려왔다. 부모님이랑 이렇게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낸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고등학생 때부터 나가 살아서 항상 명절이나 주말에 짧게 짧게 내려와 지냈던 것이 전부였는데, 작년부터 유독 부모님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작년 초에는 우울하기까지 했고 지금까지도 너무 답답하고 힘들지만 이렇게 본가에서 부모님과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건 다행인 것 같다. 나야 뭐 항상 집에 살지 않았지만 동생이 재수를 하고, 삼수를 하고, 군대를 가버린 후로는 항상 부모님 두 분이서 생활하셔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