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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와인 추천 : PAZ(말벡, 아르헨티나, 2018, 28000원에 득템) 레드 와인 추천 : PAZ(말벡, 아르헨티나, 2018, 28000원에 득템) 나는 와인을 좋아한다. 특히나 레드 와인을. 언제부터 와인을 좋아했을까? 대학교 2학년 때 1달 동안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스페인어를 공부한 적이 있다. 그 때 처음으로 와인을 접했다. 맥주도 맛있었지만 빨리 취하기 위해선 와인이 좀더 효과적이어서 와인을 매일 매일 마셨던 것 같다. 왜냐하면 사실 난 스페인어를 공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놀기 위해서 마드리드에 갔었기 때문. 그 때는 와인 맛은 모르고 와인을 마셨다. 대학교 1-2학년이 술맛을 알고 술을 마실리가 없는 것처럼. 마드리드를 떠나기 마지막 날 다같이 파티를 했고 그 때 엄청난 양의 와인을 마셨던 걸로 기억한다. (사실 기억이 나질 않는다.) 필름이 다 끊겼고 그 담날 .. 더보기
허벌페이스푸드 욕세럼 1달 사용 후기 (고통정도, 효과, 향, 가격, 재구매 의사) 허벌페이스푸드 욕세럼 1달 사용 후기 (고통정도, 효과, 향, 가격, 재구매 의사) 지난달에 같은 팀 대리님으로부터 욕세럼을 추천 받았다. 이름은 어디선가 들어본 이름이었는데 한 번도 검색해보지 않은 제품이었다. 대리님 말씀으론 진짜 얼굴에 바르면 욕 나올 것처럼 따갑고 화끈거리는데 그 다음 날 아침에 피부가 너무 좋아보여서 만족하고 있다고 하셨다. 최근에는 주변에 추천도 하고 다니신다고... 그래서 집에 와서 찾아봤는데 욕세럼이 두 가지였다. 하나는 허벌페이스푸드에서 나오는 욕세럼이고 다른 하나는 네시픽에서 나오는 욕세럼. 흠... 허벌페이스푸드는 미국에서 들어오는 제품이고 가격이 네시픽 욕세럼보다 훨씬 비쌌다. 네이버와 유투브에 후기를 검색해봤는데 압도적으로 네시픽 욕세럼 후기가 많았다. 회사 차원에.. 더보기
고급스러운 카렌디(Carendy) 키케이스, 남친 선물용으로도 굿! 고급스러운 카렌디(Carendy) 키케이스, 남친 선물용으로도 굿! 뭔가 큰 걸 하나 사면, 그것과 관련된 자그마한 소비에는 좀 더 대담해지는 법이다. 예를 들어 골프채와 골프복을 사면, 자질구질한 티걸이, 손가방, 골프모자, 골프공 등은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인다. 비싼 노트북을 사면 마이크로소프트 프로그램 패키지는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인다. 집을 사면 소파나 TV, 스타일러, 다이슨 공기청정기는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인다. 남친이 차를 사더니 차와 관련된 여러 가지 것들을 사 모으고 있다. 얼마 전에는 키케이스를 구매했다. 처음에는 "그냥 키만 갖고 다니면 되지 굳이 케이스를 끼워야 하나"라고 말했지만 막상 차가 생기닌 이것 저것 악세서리가 사고 싶은가보다. 남친이 구매한 키케이스는 카렌디(Carendy.. 더보기
향이 오래 남는 섬유 유연제, 스너글 사용 후기 향이 오래 남는 섬유 유연제, 스너글 사용 후기 고등학생 때부터 부모님과 떨어져서 살아서 그때부터 혼자 빨래를 했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섬유유연제는 항상 다우니 섬유유연제를 썼었다. 흠... 아마도 엄마가 다우니 섬유유연제를 쓰셨기 때문인 것 같다. 마트에 가면 섬유유연제 종류가 엄청 많았지만 뭐가 뭔지 모르겠고 그냥 엄마가 쓰는 거 쓰는 게 무난할 것이라는 판단하에 17살 때부터 다우니 섬유유연제만 사용했다. 이번에 지인에게서 스너글 섬유유연제 샘플을 받아 사용해 보았다. 스너글이라... 처음 듣는 이름이었길래 검색을 해보니 유니레버에서 만드는 섬유유연제라고 한다. 귀여운 곰돌이가 트레이드 마크. 샘플을 받으면서 귀여운 곰돌이 인형도 받았다. ㅎㅎ 꽤나 귀엽다 ㅋㅋㅋ 과연... 스너글은 어떤 제품일.. 더보기
투알텍 카본 케이스 사용 후기 남자 친구가 폰을 갤럭시 노트 10으로 바꾸더니 자기 마음에 꼭 드는 케이스를 찾겠다고 동분서주한 결과 '투알텍 카본 케이스'라는 걸 찾아왔는데 이게 10만 원이 넘는 케이스라고 했다... 누가 폰케이스에 돈을 10만원이나 쓰나 싶었다. 무슨 명품 케이스도 아니고... 나는 구입에 반대 의사를 표했지만 뭐 그렇다고 안 살 사람도 아니고... 당근 마켓으로 깨끗한 중고 케이스를 사 왔더라. 10만원도 넘는 투알텍 카본 케이스... 실제로 보니... 사 온 걸 보니 좀 이쁘긴 했다. 색깔은 까만색이고 무늬도 나름 고급스러웠다. 그런데 외관보다도 폰에 끼웠을 때 폰이 하나도 두꺼워지지 않아서 너무 신기했다. 보통 폰케이스를 끼면 두께도 두꺼워지고 무게도 무거워지는데 그런 게 하나도 없었다. 남자 친구는 이전 .. 더보기
호텔 더 디자이너스 리즈 강남 프리미어 크리스마스 숙박 후기 호텔 더 디자이너스 리즈 강남 프리미어 크리스마스 숙박 후기 기다리고 기다리던 12월 25일! 원래 용산 노보텔 엠버서더 호텔을 예약해 두었었는데 급증하는 코로나 확진자로 인해 정부가 호텔 예약을 전체 객실의 50%로 제한했고 강제로 예약 취소 당했다. 내가 11월 초에 호텔 예약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것보다 더 빨리 했었어야 하나 보다... 난 11월 초도 충분히 이르다고 생각했는데!!! 어쨋든 크리스마스 이브에, 즉 체크인 하루 전날에 호텔 취소 전화를 받았고 급히 다른 호텔을 알아봤는데... 당연히 마땅한 곳이 없었다. 일단, 크리스마스 당일에 묵을 호텔을 크리스마스 이브에 알아보는게 말이 안되는 거긴 했다. 이브도 크리스마스도 만실...ㅠㅠㅠ 요즘 같은 코시국에는 당연히 만실... 코로나 때문.. 더보기
BMW 3GT 중고차 구입한 남친에게 로벤트불 차량용 방향제 선물!!! BMW 3GT 중고차 구입한 남친에게 로벤트불 차량용 방향제 선물!!! 남자친구가 차를 바꿨다. BMW 3GT인가 뭐시기라는 차로 바꿨는데 나는 차를 잘 몰라서... 흰색에다가 이뿌장한 차였다. 이 모델이 단종된 건데 꼭 이 차를 갖고 싶어해서 중고로 구매했다. 차를 바꿨으니 새 차에 어울리는 뭔가를 선물해주고 싶어서 검색해보니... 차량용 방향제가 가장 무난한 선물인 것 같았다. 난... 귀여운 카카오 프렌즈 방향제 이런게 좋은데 남친이 그런걸 좋아할 리가 없어서 어떤 걸 선물로 받고 싶은지 물어봤고 '로벤트불' 방향제를 갖고 싶다는 답변을 들었다. 로벤트불 방향제 구입처 인터넷에 로벤트불 방향제를 검색해서 블로그 후기를 이것 저것 봤는데 백화점에서 샀다는 사람이 많아서 백화점에 갔는데... 없었다. .. 더보기
오스테리아 오르조 한남에서(미슐랭 맛집) 크리스마스 저녁식사!!! 오스테리아 오르조 한남에서(미슐랭 맛집) 크리스마스 저녁식사!!!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한남동 오스테리아 오르조를 방문했다. 아는 오빠가 추천해줘서 꼭 가보고 싶은 식당 중 하나였는데 운좋게 이번 크리스마스에 다녀올 수 있었다. 오스테리아 오르조 크리스마스 예약 크리스마스 예약은 12월 초에 캐치테이블이라는 어플을 통해서 진행했다. 당연히 경쟁이 치열할 거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정말 치열했다. 타이머를 맞춰 놓고 예약 버튼을 눌렀는데 처음 3~4분간은 앱이 먹통이 되었다. 다행히 6시 30분 타임 예약에 성공했다. 사실 5시 타임을 원했었는데... 내 손가락이 충분히 빠르지 못했나보다. 예약금으로 3만원이 결제되었고 예약일 7일 전까지는 100% 환불, 그 이후로는 0% 환불... 환불이 안된다...ㅋㅋ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