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CPA는 미국 회계사 자격증 시험으로 원래는 미국에서만 응시가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미국으로 가서 시험을 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졌고, 한시적으로 한국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해 주었었는데요,
워낙 많은 한국 학생들이 AICPA를 봐서 그런지 한국 응시 가능 조치를 영구적으로 연장해 주었습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응시가 가능하구요.
다만, 일본이나 한국 응시를 위해서는 다음 국적 중 하나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 중국
- 홍콩
- 일본
- 마카오
- 몽골
- 한국
- 싱가폴
- 필리핀
- 대만
- 미국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이 괌에 가서 AICPA를 응시했었는데요, 아무래도 비용도 많이 들고(일반적으로 두세번에 나눠서 시험을 본다는 것을 감안하면) 체력적으로도 힘들었는데, 앞으로는 한국에서 응시가 가능해져서 더더욱 많은 한국인들이 AICPA에 도전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