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확진자가 나와서 오늘 오전에 선별 진료소에 다녀왔는데요,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지만 제 앞에 250명이 대기하고 있더군요. 두 시간을 기다려 코를 찌르고 왔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가 국민의 절반을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미크론 발발과 함께 확진자 증가세가 잡히지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3차 부스터샷을 기존의 6개월 간격이 아닌 3개월 간격으로 맞도록 하는 것으로 방침이 변경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재택 치료를 기본으로 하고 모임인원을 다시 축소하는 등의 조치를 시행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연일 많이 나오고 의료 대응 능력이 힘에 부치기 시작하자 3차 접종 시기를 확 앞당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