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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로운 생활

샤넬주사 vs 리쥬란 힐러

1년 반이 넘는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피부가 엉망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팩을 하고 에스테틱에 다녀도 별로 효과가 없어서 피부과 시술을 알아보던 중에 샤넬주사와 리쥬란 힐러에 대해 알게 되어 관련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스킨부스터

샤넬주사와 리쥬란 힐러는 둘 다 스킨 부스터에 속합니다. 스킨부스터란 쉽게 말해서 피부 영양제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프락셀, 레이저, 인모드 등의 시술과는 달리 즉각적으로 어떤 문제 혹은 증상을 치료하기 위함이 아니라 피부에 영야을 보충해 줌으로써 전반적인 컨디션을 올려주는 시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샤넬주사와 리쥬란 힐러 외에도 물광주사, 엑소좀, 아기주사 등의 시술이 스킨부스터에 해당합니다. 

 

샤넬주사

샤넬주사는 필로르가135 앰플을 부르는 이름입니다. 마케팅 목적으로 샤넬주사라고 부르고 있구요. 샤넬 주사는 한 가지 성분으로만 된 것이 아니라 50개가 넘는 성분이 섞여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한 효과가 있다기 보다는 피부를 전체적으로 개선시켜 줍니다. 탄력과 수분 뿐만 아니라 홍조, 모공, 칙칙함도 모두 개선할 수 있습니다. 

 

리쥬란 힐러

리쥬란 힐러는 연어에서 추출한 DNA를 주 성분으로 하고 있습니다. 연어 DNA는 사람 DNA와 상당부분 일치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리쥬란 힐러는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서 피부 탄력 증진에 효과를 줍니다. 잔주름 개선에도 좋구요. 피부가 얇고 탄력이 없는 분들은 리쥬란 힐러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샤넬주사 vs 리쥬란 힐러

시술 통증

두 시술 모두 통증이 꽤나 있는 편입니다. 

샤넬주사는 MTS라는 마이크로니들을 이용합니다. MTS로 얼굴을 문질러 얼굴에 구멍을 내고 앰플을 발라서 흡수시킵니다. 니들이 엄청 작고 얇기는 하지만 고통이 없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부 피부과에서는 추가 금액을 내면 무통 니들로 거의 고통 없이도 시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리쥬란 힐러의 경우 기계로 주입도 가능하고 바늘로 한땀한땀 직접 주입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기계로 주입하는 것이 더 편하고 통증도 덜하지만 앰플 자체 소실이 많기 때문에 효과를 생각한다면 아프더라도 바늘로 직접 넣는 편이 좋습니다. 

 

가격

두 시술의 가격은 병원마다 다르긴 하지만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1회 3cc 주입에 20~30만원 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피부과마다 이벤트성으로 3회, 5회를 결제할 시에 할인을 해 주고 있으니 참고하셔요. 

효과

샤넬주사는 피부 전반적인 컨디션을 개선시켜주고 리쥬란 힐러는 탄력과 피부 장벽에 좋습니다. 둘 중에 뭘 고르기가 어렵다면 번갈아가면서 맞으시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만약 금전적인 이유로 꾸준히 샤넬 주사나 리쥬란 힐러 시술을 받기가 어렵다면 샤넬주사의 경우 셀프 케어가 가능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셀프 MTS로 샤넬 주사 홈케어

 

셀프 MTS로 샤넬 주사 홈케어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스킨 부스터 중에 샤넬 주사가 있습니다. 샤넬 주사는 50개가 넘는 영양 성분이 복합되어 있는 앰플로 모공, 탄력, 수분감, 홍조 등 전반적인 피부 컨디션을 개선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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