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업무와 골프로 인해 손목이 자꾸 시큰거려오는 요즘, 손목 건강을 위해 버티컬 마우스에 대해 알아보았고 제닉스 VM3 버티컬 마우스를 구매했습니다. 손이 작은 편이라 너무 크지 않았으면 했고 디자인도 예뻤으면 해서 결국 제닉스 제품을 골랐습니다.
제닉스 버티컬 마우스 VM3 구입 이유
여러 가지 버티컬 마우스 중에서 제닉스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가성비와 디자인 때문입니다. 사실 가장 좋은 버티컬 마우스는 10만원짜리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일텐데요, 아무래도 마우스 하나에 10만원을 소비하기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3만원 정도 선에서 구매할 수 있는 VM3를 구입했습니다.
제닉스 VM3와 VM2의 차이점
제닉스의 VM2는 2만원 정도로 좀 더 저렴하지만 충전식이 아니라 AA 건전지를 넣어서 사용한다는 점, 제품 크기가 VM3보다 좀 더 크다는 점이 VM3와의 차이점입니다.
VM2는 114.9mm*80.6mm*75.1mm의 크기이고 VM3는 103mm*89mm*69mm 크기입니다. 그리고 생긴 모양도 닮은 듯 안닮은 듯 다른 점이 있는데 바로 손 받침입니다. VM2는 일반 마우스처럼 손 받침이 없고 VM3는 손 받침이 달려 있는 모양입니다.
참고로 이전에 작성한 버티컬 마우스 추천 포스팅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제닉스 버티컬 마우스가 아닌 로지텍, 아이리버, TG 삼보 등 유명한 버티컬 마우스는 몽땅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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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 버티컬 마우스 VM3 사용 후기
안정적인 그립감
산 모양으로 생겼기도 하고 아래쪽에 손을 받칠 수 있는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그립감이 굉장히 안정적입니다. 마우스를 잡았을 때 손이 책상에 닿지 않고 마우스 위에 안착합니다.
예쁜 디자인
마우스를 사용할 때 왼쪽 편에 LED 라이트가 켜지는데 색깔이 영롱하게 바뀝니다. 마우스를 사용하는 동안 눈은 모니터를 보기 때문에 이쁜게 무슨 소용이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데스크테리어를 위해서는 하나하나 모든 제품들이 이뻐야 하니깐요. 정말 이쁩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검정색보다 흰색을 추천드립니다!!! 역시 흰색이 어디에나 잘 어울리고 이쁩니다. 라이트 때문에 배터리가 좀 빨리 나갈 수도 있을 거 같기는 한데 충전이 그렇게 번거롭지 않아서 저는 라이트를 켜 두고 사용합니다.
편리한 듀얼 무선 모드
VM3는 두 개의 기기에서 동시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한 기계에는 블루투스로 연결하고 다른 기계에는 USB를 꽂아서 연결할 수 있습니다. 회사 노트북과 개인 노트북을 둘 다 켜 놓고 왔다 갔다 하면서 일하기에 정말 편리합니다. 원래는 마우스 두 개를 놓고 좁게 사용했었는데 말이죠. 이참에 두 개 기기에 연결되는 키보드도 구매할까 생각중입니다. 업무 효율이 훨씬 올라갈 것 같아서요!!!
결론은 굉장히 만족하며 제닉스 버티컬 마우스 VM3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편하기도 하고 이쁘기도 해서 만족감이 두 배네요. 이렇게 저는 또 돈을 썼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게 저의 손몬 건강과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서라고 생각하면 기분이 매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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