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1의 6대 키워드, 그리고 Yahoo Finance가 주목한 CES 2021 관련주 8개

CES 2021의 6대 키워드, 그리고 Yahoo Finance가 주목한 CES 2021 관련주 8개

 

CES 2021이 막을 내렸다. 올해 CES는 1월 11일 월요일부터 14일 목요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CES 2021 6대 키워드 : Digital Health, Digital Transformation, Robotics&Drones, Vehicle Technology, 5G Connectivity, Smart Cities

 

CES 주최측인 CTA(전미소비자기술협회)는 CES 2021의 6대 키워드로  Digital Health, Digital Transformation, Robotics&Drones, Vehicle Technology, 5G Connectivity, Smart Cities를 꼽았다. 모두 작년에 핫했던 단어들임을 알 수 있다. 

 

Digital Health : 우리는 코로나로 인해 원격 진료와 훨씬 가까워졌다. 그 과정에서 텔라닥 같은 회사들의 주가도 엄청 올랐고. 미국의 디지털 헬스 시장은 2020년 한해 동안만 73%가 커졌다고 한다. 올해에도 34%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인기도 높아졌는데, tech savvy하지 못한 나조차도 갤럭시핏2를 구매해서 사용할 정도... 흔히 떠올리는 손목에 차는 시계 형태 외에도 반지나 버튼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도 출시되고 있단다. 미래에는 로봇이 우리의 건강 관리를 도와주고 의사가 아닌 AI가 환자의 질병을 진단하게 될지도 모른다. 

Digital Transformation :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에 있던 거의 모든 것들이 온라인으로 옮겨 갔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디지털 전환은 코로나로 인해 엄청난 속도로 진행되었다. 수업도 온라인으로, 업뭄는 각자 집에서, 클라우드 이용량이 폭잘적으로 증가했고, 헬스장 대신 화면으로 영상을 보며 홈트레이닝을 하게 되었다. CES 2021도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Robotics&Drones :  로봇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로봇이 사람의 일을 대신 해주고 있다. 특히 사람이 하기에 위험한 일들을 많이 대체하고 있는데, 방역 로봇의 등장으로 로봇이 사람 대신 방역 업무를 진행했다. 로봇은 코로나에 걸리지 않으니까... 드론을 활용한 배달은 기존의 여러 가지 비효율을 제거하고 비용을 감소시킬 것이다. 

Vehicle Technology : 향후 10년은 모빌리티가 먹여 살리지 않을까. 자동차의 전동화, 자율주행화, MaaS, C-V2X 연결 등 이동 수단과 관련해서 엄청난 혁신들이 엄청난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2020년 주식시장에서 가장 핫했던 주식은 뭐니뭐니해도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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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Connectivity : 2020년에 2600억 달러가 5G 기술 관련 개발에 사용되었다고 한다. 5G 시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5G 분야에서 만들어지는 일자리만 해도 2000만개가 넘을거라고...

Smart Cities : 난 사실 이 키워드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 위의 것들이 모두 합쳐지면 스마트 시티가 되는 건 알겠는데 이렇게 6대 키워드에 뽑힐 정도의 키워드인지는 모르겠다. 

 

Yahoo Finance가 주목한 CES 2021 관련주 8개 : GM, Microsoft, John Deere, Verizon, IBM, AMD, Luminar, Velodyne

 

GM : 전동화에 대한 GM의 방향성과 의지를 담아 로고를 교체했다. 2025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270억 달러라는 거금을 투자하고 30개의 EV 모델 출시를 목표로 삼았다. LG화학과의 JV(얼티움)도 기대되는 것 중 하나이다. 이번 CES에서는 UAM/eVTOL까지 공개했다!!! Cruise는 자율주행 쪽에 포커스 하고 물류를 손쉽게 옮길 수 있는 로봇까지도 사업 포트폴리오에 집어 넣었다. GM이 이정도였나... 니콜라랑 협력하려고 그랬었을 때, 참... 한화도 그렇지만 이정도 대기업이 니콜라가 사기인지 아닌지도 정확히 판단 못하나... 싶었는데... 이번에 CES 발표를 보니 꽤나 대단한 회사 같다고 생각했다. GM의 CEO Mary Barra 언니(?)도 참 멋있었다. 그리고 1시간짜리 발표에 발표자로 여자가 더 많이 등장해서 감명 깊었다. 아, 발표자 중 한 명은 동양인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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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나 : 벨로다인과 함께 가장 주목 받는 라이다 스타트업이다. 나는 두 기업을 유심히 살펴 보다가 루미나 주식을 매우 조금 샀다. 벨로다인의 라이다보다는 루미나의 라이다가 더 이쁘게 생겨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ㅋㅋㅋㅋ 차 위에 원통형 라이다를 달고 다니고 싶지는 않다구... 네모 모양 납작한 라이다...가 덜 못생겼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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